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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적으로 사랑받는법

리치경 2024. 9. 6. 15:01

 

 

사랑받으려면

예쁜 짓을 해야 한다.

 

여기서

예쁜 짓이란

대표적으로

말로써 상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다.

 

사랑받으면 좋은 점이 많다.

 

내 기운이 충만해지고

사는 게 즐거워진다.

 

없던 자신감도 생기고

얼굴이 예뻐진다.

 

내가 하는 일이 잘된다.

 

사랑을 받아봤기에

주는 법도 알고 있다.

 

 

 

 

그러나

자본주의적으로 사랑받는 건

좀 다르다.

 

내가 처신을 잘해서

사랑받는 거다.

 

자본주의적으로

사랑받는 법이다 보니

아부와 아첨과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르다.

 

 아부와 아첨은

상대 비위를

맞추거나, 맞추면서

좋게 보이려

알랑거리는 거다.

 

정리해 봤다.

 

 

 

※자본주의적으로 사랑받는 법

 

1, 갑을관계를 잘 안다.

 

누가 갑인지 잘 파악하기에

갑에게 대들지도

함부로

갑에게 내주장을

펴지도 않는다.

 

 

 

 

 

2, 지금 나의 위치를 인정한다.

 

지금의 내 위치를

잘 알기에

그냥 내 할 일을 열심히 한다.

 

남과 비교하거나

부러워하지 않는다.

 

 

 

 

3, 갑의 위치가

때에 따라

바뀔 수 있음을 잘 안다.

 

갑과 을의 관계는

때와 상황에 따라 바뀌는 걸

잘 파악하기에

무조건적인 충성도

배신도 하지 않는다.

 

무조건적이거나

계속 같이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의리를 배신하는 것과 다름을

잘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