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당첨자의 숙제

 

 

 

복권당첨자는 매주 나온다.

 

내 차례는 언제일까...??

 

 

 

 

1등으로 당첨돼도

당첨금으로 좋은 집을 사기엔

좀 적은 금액이다.

 

그래도 거금임은 분명하다.

 

 

 

당첨되면 기분이 어떨까...?

 

나도 격하게 느껴보고 싶다..

 

 

 

 

당첨자 인터뷰를 보면

좋은 꿈을 꾸고 나서

 당첨된 경우가 많다.

 

나도 1등으로 당첨되는

꿈 꾸고 싶다..

 

 

 

 

당첨금은 돈으로 준다.

 

돈은 물질에너지다.

 

건물, 도로, 가로등, 

사회기반시설들.. 등등

돈을 다른 걸로

바꿔놓은 거다.

 

당첨이 되면

돈을 받지만

보이지 않는 숙제도

같이 받는다.

 

 

 

 

복권당첨은

돈을 써가며 공부하라는

숙제를 받는 거다.

 

여유가 생겼다고

명분 없이

주위에 돈을 주면 안 된다.

 

받은 당첨금은

그 돈으로 공부를 해서

사회를 빛나고 이롭게 해서

돌려줘야 한다.

 

물질에너지인 돈은

사람들의 희생에너지가

들어있기 때문에

공짜가 아니다.

 

갚아야 한다.

 

 

 

 

여행도 공부다.

다녀와서

기록이라도 남겨놔야

사회를 위하는 일이다.

 

뭘 해야 할지 모를 때는

당첨금을 은행에 넣어

굴리며

운용되게 하는 것도

사회를 위하는 일이다.

 

복권에 당첨된다는 건

돈을 써가며

공부할 수 있는 권리를

받은 거다.

 

 

요점:

나도 1등 당첨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