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는 없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된 지
벌써 좀 되어간다.
모아둔 돈이 없다면
은퇴는
두려움이다.
베이비부모 세대만이
학교 다닐 때
배운 것이 있다.
국민교육헌장이다.
X 세는 국민교육헌장을
베이비부머보다
조금만 배웠다.
디지털세대는
국민교육헌장을
아예 안 배웠다.
모른다.
국민교육헌장은
대한민국의
교육방향성을 제시한 문서다.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때다."
이하생략
엄청나게
부담 주는 내용이다.
너희들은
사명을 띠고 태어났으니
조상의 얼을 되살리고
자주독립, 인류공영을
이루라고
되어있다.
부담가득이다;;
베이비부머세대는
국민교육헌장을
못 외우면 메를 맞았다.
베이비부머에게
책임이 있기 때문이었다.
무슨 책임이지....??
강제가 됐든,
스스로 알았든,
어쨌든 알게 됐고
알고 있다는 건
나중에
쓸 일이 있기 때문이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초등학교 때
인류공영을 외우니,
하늘은
외국에 있는
모든 지식과 문화를
우리나라에 다 들어오게 해서
배우게 했다.
왜
지식과 문화를
우리나라로 보내
알게 했을까....??
지식과 문화는
인류의 희생 속에서 나온 것이다.
그들이 만들어 쌓아 온
지식과 문화를 알아야
나중에
그들을 도울 수 있다.
그래서
세계 모든 지식과 문화를
배울 수 있게 했었다.
은퇴는 없다.
모두 다 연구원으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인간관계 갈등,
세대 간의 갈등,
새로운 복지..
등등
사회전반을 연구해야 한다.
연구원의 운명은
소속에서 나올 순 있어도
은퇴는 없다.
다 살아봐야
몇십 년이다.
어떤 일을 하든
연구원관점으로 살면
살길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