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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는 법

리치경 2019. 11. 29. 07:17

 

 

옛날시골에서

돈이 있어도

학교를 보내지 않던 시절 때

 

자기가 가르쳐서

검정고시도 보게 하고

취직도 시켰는데

좋은 일 하고도

욕을 먹었다고 한다.

 

 

 

 

왜 도와주고도

욕을 먹을까...?

 

내가 들어봐도

상당히 기분 나쁘다.

 

목숨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것 아닌가~

 

 

 

상대가 배우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할 때

내가 가르치고 이끄는 것은

 조금만 해줘야지

많이 하면

넘치게 주는 것이 돼서

그 사람 인생이 잘못된다.

 

 

 

왜냐하면

21세 나이까지는

부모한테 자식을

인연법으로 걸어놨기 때문에,

도와주려는 사람의

부모에게 허락을 안 받고

내가 가르치면

부모가 끌고 가는 환경을

내가 방해하는 거라

내가 봉변당한다.

 

21세 전은

혼자 한다고 해도

부모 허락 없으면

절대 도와주면 안 된다.

 

아이 하나 바르게

해 준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 혼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도와주기도

겁나 어려운 세상이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