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미움 받는 행동들
나의 행동들이
나도 모르게
조용히
미움받고 있는 경우가 있다.
단, 가치관이 확립 안된
어린이,
몸이 아픈 사람은
예외다.
정리해 봤다.
상대가 좋아하겠지,
또는, 잘 보이고 싶은 생각에
나만의 생각과 기분으로
명분 없이,
의미 없이,
선물이나 물건을
자주 반복적으로 주는 행동.
↓
상대는
선물이 마음에 들던
안 들던
다음에 만날 때부터
부담감을 느끼며
만나게 된다.
↓
내 기분대로 하지 말자.
상대는 부담이다.
매번 내가 챙겨주고
잘해줬었다는
착각에
나는 빠지게 된다.
물질보다 말로
내 마음을 표현하는데
더 효과가 크다.
친구를 만나 밥을 먹고
명분 없이
내가 일방적으로 밥값을 내는
행동
↓
상대는 거지가 아니다.
거지근성을 갖게끔
내가 도와줘서도 안된다.
왜 밥을 사는지
목적이
명확하지 않은 자리는
결국
서로에게 시간낭비로 남는다.
밥을 얻어먹은 사람은
다음번엔
내가 사야 한다는 부담감과
이제
순서대로 돌아가며
밥을 산다는
암묵적 규칙이 생겨
편히 만나
밥 먹기 힘들다.
↓
밥을 사야 하는
명분이 있거나,
내가 윗사람이거나,
연장자 거나,
상대를 보살펴야 하는 경우에
밥값을 내자.
여행을 같이 가서
같이 놀러 가서
길, 코스, 밥집 알아보는걸
당연시하며 맡기는
행동.
↓
가이드가 아니다.
여행 다녀와서부터
거리를 두는 친구로
남게 된다.
↓
여행 가서의 역할분담이
안될 거 같으면
패키지상품으로 다녀오자.
상대의 상황, 입장, 안부는
알려고도 않고,
살피지도 않고,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오롯이
내 이야기만 한다.
↓
강의하러 만나 게 아니면
본인이야기만 하는 사람은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
사람은 누구나
서로 티키타카
주고받는 대화를 원한다.
상대에게 아낌없이
다 주며
잘 보이려 하는 행동
↓
상대는 나를 멀리한다.
친구는 이래야 한다,
애인사이는
이래야 한다며,
고정관념을 가지고
오해와 착각을
잘한다는 걸 모른다는 게
문제다.
내가 잘해줬는데,
다 퍼주며
아낌없이 줬는데,
상대가 나를 싫어하고
미워한다고 생각하며
슬퍼한다.
↓
상대가 원하지 않았는데
내가 주고 싶어서 준거다.
외로우니
의지하고 싶고
내 편을 만들고 싶어
의도적으로
잘해준 거다.
상대는 부담을 느낀다.
가볍게
재밌게
분위기를 위해 한 말들을
꼬투리 잡아
대화를
진지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건 원래 그런 게 아니야."
"네가 잘못 알고 있어."
이렇게 말하며
상대말을 교정해주려 한다.
↓
틀린 말을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많이 안다고
상대는 나를 시샘한다고 착각한다.
내가 말만 하면
분위기가 엄숙해진다며
고민을 한다.
↓
분위기파악 못하는
대화를 해서다.
입 닫고
가만히 듣기만 해도
껴준다.
요점:
미움받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