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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리치경
2019. 12. 20. 08:04
지금 대세는 비혼인가?
결혼 적령기를 훌쩍 지났는데도
결혼할 마음이 없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만난다.
먼저 결혼한 사람이
좋은 장점을 말하기도 애매한 게
본인의 결혼한 삶도 녹록지 않기 때문에
우리 같이 망하자고 하는 것 같아서다ㅜ
하버드대를 나와도
돈이 많아도
미남 미녀라도
이혼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ㅜ
요즘 사람들은
결혼한 사람들이 싸우는걸 너무 많이 봐서
결혼 안 하고 싶어 한다.
결혼 전 단계인 연애할 때는
서로를 위해 노력한다.
잘 보이려고.
하지만 결혼하고 나면
숨겼던 못난 버릇을 다 한다.
결혼을 했어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변함없어야 하는데
말 뿐인 거다.
주변에서 결혼 안 하겠다는 이유를 들어보면
혼자 사는 게 좋아서.
나 자신도 마음에 안 드는데
누군가 맘에 들일 자리가 없어서.
경제에 자신이 없어서.
주변에 이혼한 사람을 하도 많이 봐서.
일이 많이 바쁘고 신경 쓸 일이 많아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
직업 없는 백수라서.
지금은 스스로도 벅차서.
외모가 떳떳지 못해서.
내 생각엔 다~ 변명이다.
다 필요 없다~!
콩깍지 한번 찐~하게 씌어 봐라.
결혼 안 하게 되나..
콩깍지만 벗겨지지 않으면
마법처럼
결혼식장서 결혼서약을 하고 있게 된다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