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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와서 이름을 남기고 가는 인생
리치경
2021. 9. 13. 16:32
'공수래공수거'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을 말한다.
재물에 욕심을 부릴 필요가 없다
이런 뜻이라는데
인생 허무하게 만드는 말이다.
그럼 어차피
빈손으로 가는데
막살아야 하지 않나 싶다.
인간은
인생 숙제하러 온 거라고 한다.
믿기 힘들다.., 뭔 숙제니...?
숙제하러 태어났다니
좀 억울하다.
그러나
따질 곳이 없다.
참.. 어이없는 일이다..;;
우리는 각자가 받아온
숙제를 풀며
각자 살아가지만
하나로 통일되는 게 있다.
바로
행복하게 살다가고
싶다는 거다.
이 행복의 기준도
각자 조금씩은 다르다.
그러나
하나로 통일되는 게 또 있다.
존경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거다.
인생 뭐든지
어떻게든지
남는 게 있어야지
밑지면 안 된다.
안 그럼
이 세상 떠날 때
억울한 마음이 든다.
인생 혼자 살아도 힘들고
여럿이 같이 살아도
어차피 힘들다.
그러나
이웃, 사회, 나라,
인류를 위하는 삶을 살아야
존중받을 수 있다.
더 발전해
존경받고 이름을 남기며
멋지게 떠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