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변하는 과정

 

 

학교 다닐 때 

적성검사란 걸 

단체로 받았다.

 

시험 보는 듯한 문제가 가득했는데

그걸 점수화해서

맞는 직업을 

추천해 주는 거였다.

 

 여러 추천 직업 중에

잊히지 않는 직업은

바로

택시기사였다.

 

 

 

 

그때 당시 85년도는

여자택시기사는 거의 없을 때라

친구들도 나도

적지 않게 당황했다.

 

 

 

 

 

그때 친구가 선생님께

" 선생님, 택시기사 나왔데요! "

큰소리로 말했다.

 

 

 

 

선생님은 그 친구에게

 

 

 

 

사람은

지그재그로 큰다고 한다.

 

내가 지금 하는 것에서 나오는

경제를

다른 곳에 30% 투자해서

70%까지 키워놓으면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

 

 

예로

꽃집을 핑계로

많은 사람을 만난다.

 

이때 오는 사람들이

모르는 걸

내게 알려준다.

 

내가 이걸 어떻게

잘 받아들이냐에 따라

직업은

변하게 돼있다.

 

그래서

내가 모르는걸

70%까지 알게 되면

자연스레

직업이 바뀌게 된다.

 

 

 

 

직업도

나의 성장에 맞춰

변한다.

 

사람이 성장한다는 것은

참 멋진 말이다.

 

 

요점:

지금 하는 일에서 배운 것이

70%까지 차면

더 이상 배울 게 없기 때문에

직업이 자연스레 바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