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면 외롭지만 둘은 괴롭다

 

 

혼자서 무엇을 하려면 외롭다.

 

혼자 걱정하고

혼자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 주장대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혼자가 싫어

나 혼잔 힘이 모자라

누군가와 같이 하려면

이게 또 괴로워진다.

 

 

 

내 주장을 피거나,

누구 하나가

위를 점하려 든다거나,

어딘지 껄끄럽게 행동하면.

 

계속 같이 하기엔

이젠 싫어지고

슬슬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누군가와 같이 한다는 것은 

어떤 부분에서

내가 힘이 부족하기에

상대와 같이 하게 되는 것이다.

 

상대의 힘을 얻고

내 힘을 쌓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혼자 보단

같이 하고 싶어 진다.

 

 

 

 

혼자면 외롭다.

 

둘이여도 똑같이 외롭고

괴로움이 추가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까진 내 힘이 약하다면

상대 에너지로

내 힘을 쌓아가야

난 발전할 수 있다.

 

내 주장하지 말고

상대를 존중하며 지내다 보면

상대에너지로 내 힘이 쌓인다.

 

그럼 난 언젠간 혼자서

당당히

설 수 있어진다.

 

혼자여도,

둘이여도,

여럿이어도.

이제 외롭지 않게 된다.

 

 

 

요점:

내가 힘이 없다면

상대에너지로 난 성장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