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2020년 10월 가을이다.
가을은
덥지도 춥지도 않아
밖에 나가기 좋은 계절이다.
파란 하늘을 보면
시원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건
알겠는데...
내 마음은
내 눈에 보이는 이 파란 하늘을
받아들이질 못한다.
내가 왜 마음이
이렇게 안 좋은지
찬찬히 생각해 보면 알 것 같다.
내 마음대로 원하는 대로
안돼 서다.
이런 썩을...
이렇게
마음이 안 좋으면
밥도 먹기도 싫어진다는데..
난 왜 입맛은 계속 좋은지..
젠장...
속상해 한참을 울다가
배가 고파
밥을 먹고 나니
희한하게
쪼금
살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
이런 식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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