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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감정조절이 힘들때는 감정 조절이 힘들다면 우선 사탕이나 젤리 등 달달한걸 빨리 먹는 것이 도움 된다고 한다. 나를 진정시키는 게 우선이다. 좀 진정이 됐다면 차근차근 생각해보거나 글로 적어보자. 왜 그런지 무엇이 문제였는지 무슨 일로 슬펐는지 무엇 때문에 그랬던 건지 왜 감정 조절이 안될 만큼 힘든지를 말이다. 그럼 보통 대게 이렇게 요약된다. 남이 날 안 알아줬거나 원했던 게 안 이뤄졌다거나 내 말이 안 먹혔다던가 어필을 하고 싶은데 어필하는 게 안 먹히거나 하면 화가 나고 감정조절이 안 된다. 이럴 때는 주변에서 많이들 참으라고 하고 마음을 비우라고도 말한다. 내가 이해가 안 되는데 어떻게 참아지고 비워지나요..?? 내가 정확히 이해가 안 되는데 그냥 넘어가면 그것이 점점 쌓였다가 갑자기 감정이 폭발하게 된다. 내 질량.. 더보기
창피찬란 가을이 이제 떠나가려는지 낙엽을 밟고 걷는 것이 좋아서인지 낙엽을 보며 밟음을 즐기며 길을 가다 보면 많은 생각들이 난다. 학창 시절 옆에 있는 줄 모르고 그 친구 뒷담화한 나의 창피 찬란했던 일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걷다가 응?왜 내가 여기까지 왔지? 다시 되돌아가야 한다. 묵히고 쌓인 감정들은 정리해줘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자꾸 생각을 안 하려고 하면 생각이 안 난다. 생각나는 걸 참고 누르는 것은 구정물을 가라앉혀 놓는 것 밖에 안된다고 한다. 해결된 게 아니란 거다. 묵은 감정들이 올라오면 조금씩 한 번씩만 더 생각해보라는 뜻이라고 한다. 힘들어도 어쨌든 생각하고 나면 내려놓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기분이 안 좋아지는 게 문제긴 하지만 몇 번 하다 보면 가닥이 잡히고 그다음부터는 안 올라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