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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무례한 행동 담당자들 무례하다는 것은 예의가 없다는 뜻이다. 내게 친구들은 무례한 사람 대처법을 말해준다. "개소리엔 단화하게 개무시해!" 하지만 단호하게 무시를 해도 무례한 행동의 깊이까지는 어떻게 만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일시적 방편이란 말이다. 그리고 너무 화가 나 무례한 행동에 사과를 요구하면 "그래 내가 미안하다." "... 어떻게.. 내가 죽을까? "그럼 되겠니?" 말하는 내 입만 아파진다.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통화하거나, 조용히 경청해야 하는 장소에서 껌을 딱딱 씹거나 하는 행동은 그래도 점잖은 편이다.. 식당에서 배불러 디저트는 안먹겠다고 그래 놓고선, 안 시키고선, 와이.., 왜.. 내가 시킨 디저트를 먹는 당신. 내가 먹으라고 허락했더냐..?? 네가 선물사 줘서 그래서 참는 줄 알아라..?? 극장, .. 더보기
이상형 찾아 실패 안하는 법 이상형이란 뜻은 내가 생각할 수 있는 범위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사람 유형을 말한다. 따라서 사람마다 이상형은 다 다르다. 난 성격이 강하다는 말을 자주 듣다 보니 나와 반대인 사람이 좋았다. 지금 나와 결혼한 사람이다. 자기주장 없고 날 맞춰주기만 하니 처음엔 좋기만 했다. 답답해 속 터진다ㅋㅎ 우리는 사람을 만날 때 나보다 좀 더 나은 걸 바란다. 괜찮은 사람 말이다. 운 좋게 괜찮은 사람을 만나 같이 살아도 살면서 나도 같이 괜찮아지지 않으면 같이 못 살게 된다. 왜 그럴까..? 변한걸까?? 사람은 내게 맞는 이상형이 있다고 한다. 나에 맞는 이상형을 찾아 나처럼 속 터지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리해 본다.. 우리는 항상 자주 외롭고 각자 원하는 것을 못 이루는 것에 항상 고프다. .. 더보기
어른들을 바라보는 자세 2021년 어른들이라고 하면 대표적인 세대가 베이비부머 세대를 말한다. 모든 베이비부머 세대가 그러지는 않지만 '괜찮다' '안 한다' 하면서 안 해드리고 조금만 섭섭하게 하면 그걸 가슴에 쌓아두고 나중에 따진다 베이비부머의 삶이 녹록지 않았다는 것도 알지만 다들 각자의 삶에서 노력하고 애쓰고 있는데 다 이해하고 받아주길 원할 때 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경우가 참 사는 것이 피곤하다고 느껴질 때인 것 같다. 영화를 보면 앞장을 서는 주인공은 어렵고 모순적인 상황들을 항상 마주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해결해 낸다. 똑같진 않더라도 영화 주인공처럼 모순을 탓하지 않고 연구하려는 마음가짐으로 바라보면 미래가 있다. 모순적인 행동을 보면서 우리가 할 일은 연구하는 자세를 가지고 바라봐야 해결.. 더보기
뭔 말인지 모르겠다 누구나 나름 열심히 살아간다. 나는 열심히 살았다는 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열심히 안 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을 뿐이다. 그럼에도 내가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이 드는 건 그냥 내 기준일뿐이라고 한다.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닌 상대가 평가해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열심히 살아..?? 근데 아니야..? 상대가 평가를 한다고?? 당최... 뭔 말인지.. 모르겠다. 사람은 내 모순(단점)을 찾아내서 모순을 알면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은 가르침을 잘 받으면 내 모순(단점)을 찾아낼 수 있고 내 모순(단점)을 알았으니 감사한 거고 내 모순(단점)을 찾은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면 고치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정리되고 고쳐진다는 말이다. 이게 또 뭔 소린가.. 싶은데..., 그럼.. 모순을 찾았다면, 내 모순 찾아내.. 더보기
모순이 잘 보이는 사람이 해야 할 일 직장생활을 하다 어떤 프로젝트를 할 때 "내가 볼 땐 이상한데..?" "이렇게 가면 망할 텐데..?"' "이러면 안 될 텐데..?" 이런 직감은 왜 틀린적이 없는지 가차 없이 안 된다고 망한다고 말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말할 레벨이 아니라면 내게 묻지도 않는다면 난 구석에 구겨져 있어야만 한다. 아니라고 말할 수가 없다. 가만있게 된다. 내 눈에도 망할 수순이 보이는데 어째서 위에선 안 보이는 건지 보고 싶질 않은 건지 그건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도 미스터리다. 나중에 망한 프로젝트였을 경우 이직하고 싶어지거나 나의 미래가 회사 미래 같아 보인다. 윗사람도 한심하게까지 느껴진다. 모순은 보이는데 내가 실력이 없으면 변화를 못 일으킨다고 한다. 모순이 보인다는 것은 해결할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더보기
상대의 모순이 보여 싫을때 우리는 사람을 만나며 살 수밖에 없다. 그러나 모두 내 맘 같지 않게 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다. 심각한 모순덩어리인 사람이라 정말 꼴도 보기 싫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내 잘못은 없고 상대가 그지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은 상대 모순이 보여도 내가 가르치려 하면 안 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상대 모순이 모순인지, 모순이 아닌지, 확실히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상대 모순을 가르치려 드는 건 내가 위에 윗사람이고 상대를 아랫사람으로 만드는 것이고 그렇게 하니 또 모순만 보이는 것이다. 결국 모자란 사람이 상대 모순을 지적하는 것이다. 내가 보는 모순은 결국 나만 보는 모순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보기
약점을 말하지 말자 모순이 없는 사람은 없다고 하죠. 나는 이 모순 저 사람은 저 모순일 뿐. 하지만 나의 모순을 내놓고 얘기할 때 모순만 얘기해야지 내 과거를 자꾸 이야기하면 절대 안 된다고 한다. 처음엔 불쌍한 것처럼 들어주다가 때로 자기 말이 먹히지 않으면 내가 꺼낸 과거 얘기로 약점을 잡는 게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또 내가 상처 입는다. 내가 얘기했으니 그런 거다. 나의 지난일의 상처는 공부하라는거지 상대에게 얘기하라는 용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내 아픔은 꺼내놓지 말고 내 모순만 얘기하며 의논하다 보면 서로 공부 거리가 되기에 모순도 풀리게된다고 한다. 약점 잡히지 않게 "나는 ~이런 것을 고치고 싶어." 이렇게 말해야겠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