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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마저 나를 힘들게 할때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한 지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이제 마스크 쓰는 것이 익숙하다.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 보다.

 

하지만 힘든 거는 적응 못하고 있다.

젠장.. 코로나로

더 적응이 힘들다.

 

 

메스미디어에서는

코로나 블루가 어쩌고 저쩌고

국민 모두가 힘들다고 얘기를 한다.

 

코로나로 국민들이 단체로 우울하다.

 

나만 우울한 게 아녔다니 

쪼금 아주 쪼금 위안이 된다.

 

 

코로나마저 힘듬을 보탰다면

돈이라도 많으면

위안이 될 텐데.. 쩝;

 

 

난 개털이고

밥도 이전보다 많이 먹고

하고 싶은 건 전보다 없어졌다.

 

 

이런 나의 극한 상황에서

필요한 건 뭘까?

 

주변에 물어봐도 알려주질 않으니

난 버려진 건가 싶기도 하다.

 

 

그래서 검색해서 찾았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거 말이다.

 

 

존버.

존나 버티는 것!!

 

죽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 거죠.

 

와이파이만 끊어지지 않았다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존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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