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람과 같이 산다.
싫든 좋든 말이다.
싫은 사람은 끊어내며 살 수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가까이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상대를 믿게 된다.
특히 하늘에서 인연을 줘버린
혈육 인연과
부부, 자식관계는
더 믿고 의지하기 쉬운데
서로 믿고 살다 보면
사이좋게 상처도 주고 받게 된다.
믿어줬는데
왜 상처 받고 실망을 해야 할까?
사람이 변한 걸까?
상대를 믿지 말고 잘 살펴 알면
상대의 행동, 표정, 말투를 보고
그렇게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이건 마치
갓난아기에 대해 잘 알면
아기가 울어도
능숙하게 대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나는 너무나 쉽게 사람을 믿어버리니
평소 상대를 살필 이유가 없었다.
그저 상대와
잘 지내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
좋다고 무조건 믿지 말고
상대의 생각, 의견,
무심히 하는 말까지도
왜 그런지 평소에 살펴두면
나중에 상처 받을 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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