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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내려놓고,비우는 법

 

 

 

 

비우라고 한다.

 

 

버리라고도 말한다.

 

 

내려놓으라고도 한다.

 

 

 

 

 

 

내려놓으라는 거지...??

 

 

 

 

 

 

 

어떤 걸 버려....??

 

 

 

 

 

 

 

머리에

뭐라도 올려놓고 있어야

내려놓을 텐데..,

 

 

 

 

 

 

 

도대체 뭘

비우고

버리고

내려놓으라는 걸까....??

 

 

 

 

 

초등학교 때 배운 거

내려놓고,

비워지나....??

 

 

안 비워진다.

 

없어지지도 않는다.

 

 

초등학교 때 배운 거

그럼 왜

생각을

우린 안 하고 있을까....?

 

 

 

 

 

지금

내가 생활하고 있는 활동이

초등학교 때 배운 것과

무관하니까,

 

 

초등학교 때

배워 저장된 것이

안 나오는 거다.

 

 

컴퓨터에 넣어놓고

안 꺼내면

안 나오듯

똑같다.

 

 

 

 

 

인간의 육신은

컴퓨터 내장하드다.

 

 

그래서

육신에 들어온 정보는

서로 정리되고

자동 포맷된다.

 

 

필요 없는 건

밑에 넣어놓고

필요한 것은 저절로 나온다.

 

 

기억장치도 들어가 있다.

 

 

어떠한 정보와 지식이라도

뭐든지

받아들이고 넣어도

용량이 넘치지 않는다.

 

 

정보, 지식은 아무리 넣어도

무한히 넣어도

용량이 넘치지 않는다.

 

 

많이 넣을수록

오히려

내공이 생긴다.

 

 

내가 내 안에 집어넣은

정보, 지식을

내려놓고, 비우고,

버리라는 뜻이다.

 

 

 

 

 

 

비우고, 내려놓고, 버리란 뜻은

뭐든지 받아들인

정보, 지식을 

곱씹지 말라는 뜻이다.

 

 

조금 환경상

논할 게 있으면

서로 논하고,

 

다른 쪽으로 가야 할 때는

받아 들어온 정보, 지식은

곱씹지 말고

그냥 넣어놓고

지나가면 된다.

 

 

이 말을

비워라, 버려라, 내려놔라

라고 표현했던 거다.

 

 

 

 

 

 

정보와 지식을

무한히 넣으며 흡수할 때,

 

 

이 논리가 맞다,

저 정보는 틀리다,

이 지식은 좋다, 싫다.

 

이렇게

따지지 말고 

흡수해가다 보면

내공이 생기게 된다.

 

 

우리 조상들은

이 내공을 얻기 위해

버리고, 내려놓고, 비우라고

그렇게 

어렵고 알아듣기 힘들게 

말해왔던 거다.

 

 

내공이 생겨야

지혜가 나오기 때문이다.

 

 

 

 

요점:

정보와 지식을

따지지 말고 무한히 흡수해야만

내공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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