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터의 법칙은
캐나다 교수
로렌스 피터가 발표한
경영이론이다.
"자신의 무능력이 드러날 때
승진한다."
현재 직무수행능력만 보고
승진을 시키다 보면,
결국, 그 사람이 더 이상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무능해지는 자리까지 간다는
설명이다.

승진은
보통
일을 잘하는 사람이
승진을 한다.
피터의 법칙에서 말하는
"자신의 무능력이 드러난다."
는 의미는
어느 한 분야의
자기 일은
잘하지만,
사람들을 이끌고
관리하는 능력은
부족한 경우를 말한다.
그래서
관료제의 단점인
무능력한 사람이 높은 자리에
앉게 되는
슬픈 현실을 꼬집는 이론이다.

피터의 법칙은
이론으로 나와있지만,
왜 무능력한 사람이
오히려
승진을 해야 하는지,
왜 그래 야만 하는지,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사람은 내가 잘하는 것은
어느 때가 되면
더 이상 그 분야의 임무가
주어지지 않는다.
주어지면
또 잘할 거기 때문이다.
더 이상 배울 부분이
없을 만큼
잘 해내는 임무를
계속해서 주면
내가 해본 적 없거나,
내가 잘하지 못하는 건
하지 않으려 하고,
내가 잘하는 것만
하려 들게 된다.

잘 해낼 일은,
아직도 잘 해내지 못해도,
어느 때가 되면
그 일은
더 이상 내게 오지 않는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중학교 때 교과서를
보지 않듯이,
대학생에게
구구단시험을
치지 않는 이유와 같다.

잘 해내지
못할 사람에게
임무가 주어진다.
기존에 잘하는 걸
기반으로
더 앞서나갈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다.
그 임무를 하면서
발전, 성장하기 때문에,
주어지는 거다.
사람은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
내 환경과 임무가
주어진다.
피터의 법칙의 실체다.

요점:
잘할 일은 때가 되면
더 이상 주어지지 않는다.
내가 배워 알아야 할 일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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