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의 발전으로
우린 편하게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됐다.
궁금한 걸
검색창에 치기만 하면
쭈르륵 쭉~나오니 말이다.
우리는 그래서 아는것이 많아졌다.
나는 이해가 안 되는 게 하나 있다.
대다수 사람들은
아는 것이 많아지면 막 알려주고
막 가르쳐주고 싶은가 보다.
난 안그런데 말이다.
비법 다 알려주면 거지되는거 아닌가?
다들 나처럼 쫄열하게 생각지 않는다.
대단쓰~!!
이런 옛날이야기가 있다.
비법을 자기만 알고 있던
짚신장수가
비법 전수를 조르던 아들에게도
알려주질 않다가
죽을 때가 되고서야
알려 주려다 그만..
염라대왕을 만나버려 죽고 말았다.
그 귀한 대박 아이템 비법이
끊겨버린 이야기다.
아끼다 똥 돼 버린 이 사건은
아들에게 까지
기술 비법전수를 미루다 망한 경우다.
기술 전달에 바른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는 인연을 만나기 위해
직업과 재주를 만나는거라고 한다.
이제는 지식과 재주는
공유하는 시대이므로
사람으로 전하려 하지 말고
인터넷으로
공유하면 된다고 한다.
만약 짚신장수가 염라대왕을 만나기전에
비법을 빨리 공개만 했어도
3대가 부자 반열에 올라
양반직위도 돈으로 사고
따갑지 않고
푹신푹신한 짚신 착용감에 반해
양반들도 운동할 땐
가죽신을 벗고
짚신을 신는
새트렌드를 남겼을 줄 누가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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