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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아는 지인분이 산과 사랑에 빠져

거의 매일 산을 탄다는

어마 무시한 얘기를 들었다.

 

우리나라는 산이 많으니

산신 또한  많지 않을까

조심스레 유추해 본다.

 

 

산신은

뭔가 주는 게 아니고

힘들 때 아플 때

산에 가면 보살펴주고

힘을 주는 역할을 한다.

 

산신이 나를 보살펴주는 가운데

내가 노력해서 성장하고

빛나는 일을 하면

산신은 그 공덕을 입어

더 큰 산의 산신으로 간다.

 

내가 힘없을 때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해 준 것에

감사히 여기고 예우를

갖출 줄 알아야 한다.

 

 

 

결국 산신계에도

치열하고도 부담되는

승진이란 게 있다.

 

산신이 다 보고 계시니

쓰레기로

예우를 갖추면 안 되겠다ㅋㅎ

암 워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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