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시험공부해 놓고
시험을 망친다면,
점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잘해보고 싶다.
이번 생
잘한다고 열심히 살았는데
잘 몰라 헤매다 보니
내 인생 엉망으로 간다면,
이제는
어떻게 하면 망하는지
확실히 알았으니
리셋 버튼 눌러
처음부터 잘해보고 싶다.
시험을 망쳤어도
얄짤없이 다시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우리 인생
윤회로
다시 잘해볼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실력이 있다면
펼치는 자리도 많이 넓어진다.
그러나
넓어진 만큼의 그 환경을
어떻게 소화하느냐는
내게 달려있다.
만약
환경이 좋지 못하거나,
나와는 맞지 않거나,
나를 어렵게 하는 환경이라면,
고개를 숙이라고 주는
환경이거나,
또는, 그 자리를 빨리 떠나라고
알려주는 거다.
고개를 숙이며 겸손해야
어려움이 풀린다.
또, 떠나야 그다음이 펼쳐진다.
떠나야겠네요..
날 힘들게 하는 환경이니..
썩을 것들
이번생에도
기회가 충분히 있네요..
내 인생 맘에 안 들지만
잘 덧칠해서 잘 살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