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만족은 어디까지일까?
모든 것에 만족만 된다면
삶이 힘들지 않을 거 같은데
불만족으로 사는 사람은
"라테는 김치만 있어도 감사했어"
이런 얘기를 듣게 된다.
투덜거리며 살거나
작은 거에도 만족할 줄을 모르면
인생 틀리게 사는 거라고 내게 한다.
Aㅏㅏㅏ.. 그래 난 틀린 걸까?
틀려버린 인생인가..??
20년 전
나는 겹쳐지는 장판을 깔고 살았다.
이렇게 가운데 부분을 겹쳐
장판을 깔다 보니 이쁘지도 않고
아이들이 발에 걸려 넘어지기도 했다.
새것으로 깔자니
곧 이사도 가니 그냥 살았다.
시간이 흘러
내가 원하는 좋고 비싼 장판이 깔린
집에 살게 됐다.
그러나 만족스럽지 않았다.
시간이 가며 자연스럽게
나의 눈높이도 같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바닥에 깔린 장판이
내가 원하던 대로 됐는데도
만족할 줄 몰랐으니
현실만족을 못하는 체질인가 생각했다.
만족에는 나만의 그릇이 있다고 한다.
사람은 살면서
나의 그릇은 자꾸 커진다.
우리 몸이 태어나
나이 먹으면 커지듯 말이다.
내가 눈높이가 커지면
더 큰 게 보인다.
문제는
보이는 걸 가지려 하니까
욕심이 생기고
그럼 만족이 안될 수밖에 없다.
내가 보이는 것들을
가지려 하지 말고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을
빛내는 삶을 살아야
사람은 만족이 된다고 한다.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ㅜ
정리, 요약:
만족은 내 눈높이에 따라
점점 커지니
현재 나의 삶에서
빛나는 삶을 살아야 만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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