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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에 대하여

 

피카소의 이름은 길다.

 

파블로 디에고 호세 프란시스코

데 파울라 후안

네포무세노 마리아

데 로스 레메디오스 시프리아노

데 라 산티시마 트리니다드

루이스 이 피카소.

 

줄여서

파블로 피카소.

 

 

우리나라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김수안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첩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터 워리워리 세브리깡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담벼락에 서생원

서생원에 고양이

고양이엔 바둑이 바둑이는 돌돌이.

 

줄여서 김수안무.

 

 

 

아들의 무병장수를 위해

부모가 이름이 길게 지어준

김수안무처럼

피카소도 이름덕일까..??

 

1881년생

시대 대비해서

91세로 장수하였다.

 

어디 장수뿐인가..

 

유명한 사람은

어릴 때 다 신동이듯

피카소도 신동이었다.

 

우리는 11살이면

학원 가기 싫다며 엄마와 싸울 때

피카소는

혼자서 입시미술을 마무리한

신동이었다.

 

 

이 소묘가

어찌 11살이... 그렸다.

 

 

이 유화는 15세에 그렸다고 한다.

 

 신동이어서였을까...?

 

피카소는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아

가출을 한다.

 

가출한 탓일까..??

 

피카소는

지금 현대인들이

 성형을 많이 하며 살게 되는 걸

 감각으로 알고

그림을 그리지 않았나 싶다.

 

 

현대인의 성형수술한 모습 같다.

 

어쨌든 피카소는

사진처럼 똑같이 그리는

과거의 그림보단

새로운 정신과개념을 창조한다.

 

 

피카소의 그림들을 보면

얼굴에 약간에

또는 많이 칼을 댄 모습의

사람을 그린다.

 

미래에 성형수술들을 

몽땅 예견한 것인가..

 

쌍꺼풀 앞뒤트임

양악, 코 높여 수술 

길게 한 손톱 색깔로 칠해라..

 

다 예뻐지기 위한 몸부림을

피카소는 그려냈다.

 

 

그럼 왜 성형을 해서

외모를 좋게 하려는 걸까...?

 

피카소 그림처럼

되고픈 건가..??

 

 

얼굴을 고쳐 좋아지면

질 좋은 사람이

내게 온다.

 

그럼 이제

내가 감당할 질량의 내면도

외모처럼

같이 다듬어놔야

내가 당하지 않는다.

 

외모만 좋게 하고

내면은 다듬어놓지 않으면

대가를 치르게 된다.

 

미인박명.

 

미인은 불행하거나

병약한 일이 많다는 뜻이다.

 

무섭..;;

 

저주인가..;;;

 

 

피카소 그림처럼

좋은 외모를 위해

성형을 했다면

이제 질량 좋은 사람이 찾아온다.

 

미인박명이 되지 않기 위해

얼굴을 고쳐 좋아졌다면

다양한 지식장착과

내가 고쳐야 할 모순정리를 통해

나의 질량을 높여야 한다.

 

외모뿐 아니라 내면도

멋지게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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