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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적 사고의 폐해

 

 

원형적이란

무의식을 구성하는

보편적인 생각을 말한다.

 

원형적 사고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어느 연령을 가리지 않고

모두 다 똑같이

생각하는 걸 말한다.

 

 

 

예를 든다면,

 

20대가 됐다면

하고 싶은 꿈이나 일을 잡아

취직을 해야 한다는

개인적 원형적 사고가 있다.

 

20대 후반이거나

30대라면 반드시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는

부모가 자식에 대한

원형적 사고가 있다.

 

30대라면 결혼을 했고,

집을 장만할 수 있는

돈을 모아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사회에서 원하는

원형적 사고가 있다.

 

40대면 내 집이 있고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가 있어야 한다는 

원형적 사고를

스스로 하게 된다.

 

나이대별로

무엇을 하고 있거나,

이루고 있어야 한다는

삶의 궤적 같은 거다.

 

 

 

삶의 궤적, 

원형적 사고로 인해 

우리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산다.

 

원형적 사고의 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 삶을

내가 살고 있으면,

 불안, 짜증, 화, 불면증

이 사회에서 도태된 기분이 든다.

 

명절에 고모를 만났을 때의

스트레스와 같다.

"취직은 했니?"

"이제 결혼해야지?"

 

 

 

 

나이대별로 사는 기준에 

내가 부합되지 않는다고

지금 속상해할 때가 아니다.

 

2024년을 그래도 잘

살아왔으면서,

2000년도에 멈춰있는

지식을 가지고

내가 속상해해야 한다는 걸

두려워해야 한다.

 

 

 

요점:

내 인생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