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안 만나고는 살 수 없다.
산속에 숨어 살아도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 섭외가 들어오는 시대다
어쩔 수 없이
사람을 만나며 살 수밖에 없으니
잘 지내는 방법을 알고 싶다.
과거에 방법은
배고픔에 밥 주는 것이
사람을 사랑하는 거였다.
지금은 도와주는 말 한마디를
같이 나누는 것이
상대를 사랑하는 것이다.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 될 때
서로 아낄 수밖에 없는 환경이
저절로 만들어진다.
만약
상대가 경제가 모자라다고
내 것을 막 퍼주면
상대를 버릇을 나쁘게 만드는
나의 잘난 척이 된다.
내가 조금 형편이 나아서
없는 이와 경제를 같이 쓰게 된다면
상대와 대화도 해보고
인간관계를 정성껏 한 후에
경제를 나누어야
진정 상대에게 도움이 된다.
참.., 나누기도 힘든 세상이네요..
지하철에서 구걸하던 장님에게
돈을 줬는데
종점에서 그 장님이 눈 뜨고
같이 내렸다는 얘기가 생각난다.
상대를 잘 모르면서
무턱대고 도와주면 안 된다는 거네요.
눈 뜨고 코 베어가는 세상이니
코를 잘 잡고 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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