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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는것은 결코 하찮은 기술이 아니다.

 

2009년 아프리카 tv에서

먹기만 하면서 찍는 방송이

유명해지면서 생긴 신조어가

먹방이다.

 

우리나라 먹방이 유명해지면서

외신도

우리나라 먹방을 다루기 시작했고

해외에서의 명칭도

'mukbang'

 그대로 쓰이고 있다.

 

 

중국은 2020년 8월부터

먹방을 금지시키고 먹방을 검색하면

'식량을 아끼자.'라는

문구가 뜬다고 한다.

 

 

먹방이 유행하는 이유는

문화로 자리 잡은 탓도 있겠지만

그만큼 우리사회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누군가가 먹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모습은

우리가 쌓인 스트레스가 너무 많은데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적다는

사실을 뜻한다고 생각한다.

 

 

스트레스를 먹는것으로

푼다는 사람이 흔한 이유도

스트레스받으면

포도당과 산소를 필요로 하는 뇌가

음식을 당기게 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말한다.

 

 

음식을 잘 먹는다는 것은

마구잡이로 많이 삼키는 것이 아닌

내 몸에 맞게 건강하고

담백하게 먹는 것일 것이다.

 

잘 먹는 것이

결코 하찮은 기술이 아니다.

 

 

내 앞에 놓인 일이

또는 내 앞에 올 미래가 불안하고

해결할 방법을 모른다면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아

마구 먹게 되거나

음식을 안 먹고 싶어 진다.

 

 

옛날처럼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되던 시대가 이제는 아니다.

 

잘 안 맞는 것은 조금만 하고

나에게 맞는 것은 재밌게 하며 지내야

스트레스로

건강을 해치는 방향으로

음식을 섭취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잘 먹는 법:

재밌는 건 열심히

재미없는 건 조금만

그래야 스트레스 관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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