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구원투수
바로 스마트폰이다.
우울증은
희망이 없으면 오는 병이다.
희망을 갖는다는 말 자체가
지금은 이상하게 들리는 시대다.
뉴스도 현실도
우울한 얘기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희망을 찾지 말자.
희망을 찾을 수 없다 해도
스마트폰을 보며
재밌게 지내려 노력하자.
넌 하루 종일 스마트폰만 보니..?
누군가 내게 따진다면
그럼 내가 나가서
한강물 온도 체크하길 바라냐..?
대답하자.
방편이다.
스마트폰을 보며
즐겁게 지내려 노력하자.
지금 내 입 속이 너무 쓰면
사탕 하나 먹고
입안 쓴 걸 돌린다 생각하면 된다.
스마트폰이 만능일 수는 없지만
스마트폰 붙들고 가면
우울증
날 잠식시킬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