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싸움이란 게 있다.
경쟁관계에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서
일의 주도권을 가지기 위해 벌이는
신체적, 심리적 다툼을
비유적으로 부르는 말이다.
한마디로 엄청 피곤한 일이
기싸움인 거다.
그중에
강도가 쎈 기싸움은
여자들의 기싸움이다.
"네 남친은 키가 작아
귀엽더라.."
"키 작아서 좋겠다..
내 남자 친구는
키가 커서 귀염이 없어."
뭐... 이런 식으로 돌려깐다.
"뭐.. 키가 작고 싶어서
작은 것도 아닌데
맘에 담아두지 마."
이런..ㅆ
길에서 쓸데없이
기싸움을 남발하기도 한다.
가던 길 가면 될 텐데
지나가며
위아래로 사람 훑어보고
뚫어져라 쳐다본다.
뚫리겠다...
도대체 왜 이런 걸까..??
기싸움은
서로 힘이 없으니
힘으로 이기려 하는 거다.
이길려하는 자체가
힘이 없다는 뜻이다.
그럼
좀 이기려 들면
안 되는 건가..??
이기고 지는 건
원래 없기 때문에
기싸움도 할 필요가 없다.
내가 기싸움에 이기려고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다.
나를 발전시키고자
이 세상에 왔기 때문이다.
겸손하면 난 발전할 수 있다.
기싸움을 하면
발전을 못한다.
왜냐하면, 기싸움은
내 시간을 까먹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추하게 보인다.
결국
힘들게 올라간 내 자리에서
내려와야 하는 일까지 생긴다.
벼는 익을수록
알이 더 영근다고 한다.
우린 벼는 아니지만
나를 발전시키는데
기운을 쓰면
질량 좋은 사람이 된다.
요점:
기싸움은 이기려 하는 것이다.
이기고 지는 건 이 세상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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