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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인정하기 싫지만

나는 화내기 전문가다.

 

많은 화를 내봤기에

화내는 중에 

또는 바로 후에

어떻게 될지를 예측한다.

 

 

그런 내가

화를 자중하게 된 계기가 있다.

바로 우리 아이가

나랑 똑같이 화를 잘 낸다는 거다ㅜ

 

나 혼자 망하는 건 내 탓이지만

아이까지 망하게 하는 것도

내 탓이기에

내 탓이 많아지는 관계로

화 전문가의 생활을 내려놓았다.

 

 

하지만

금연하기가 한 번에 하기 어렵듯

나도 화 안내기가 어려워

고심 끝에 찾아낸 방법이

 

 

"가만있어요."

( 그 입 다물라 )

 

"나 지금 화 날라 그래요"

( 입 닥치고 조용히 해라 )

 

 

이 말은 내가 하면

다들 평화주의자인지

내가 화를 내면

심히 못 생겨짐을 알아서인지

고맙게도 멈춰준다.

 

다~ 사는 방법이 있지 싶다.

 

 

안 똑똑하면 짜증이 안 난다고 한다.

즉,짜증 나는 건

내가 똑똑하다는 거다.

 

그 똑독함의 도수만큼

내 기운은 위에 있는데

이게 처리가 안되기에

짜증,화가 나는 거라고 한다.

 

방치하고 살다 보면 

화 날일이 생기고

방치하다 보면 화가 나고

또 방치하다 보면

분노가 일어나고

그땐 어떤 일이 일어난다.

지금은

사람과 사람이 같이 사는 시대다.

 

내가 모자람을 알고

"아.. 이것이 뭐지?" 하며

다시 스스로를 둘러보기도 하고

 

거기에 관한 책도 보고

지식을 갖추면

대처하는 게 달라진다고 한다.

 

인간은 못 배우면 못 배운 만큼

표가 난다.

이것을 행동양식이라고 한다.

 

1단계  짜증

  2단계 성나고

3 단계  화

4단계  분노

..............

나는 레벨 4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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