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밥보다 빵을 좋아한다.
밥은 거들뿐.
밥보다 빵을 자주 먹으니
밥이 얼마나 유익한지
빵은 얼마나 안좋은 지를
자주 들으며 자랐다.
" 너는 미국*이냐"
" 한국사람은 밥을 먹어야지"
듣고 나는 빵을 먹었다.
지금은 우리 엄마가
빵으로 아침식사를 하신다.
바르다는 것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 같다.
영화 제목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처럼
옳은 것이였으나
시간이 지나
바르지 않은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학교 공부만 잘하면 됐는데
지금은 학교 공부도
잘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바른 것이란 100%라 기준 했을 때
40%는 사회를 위해 살고
30% 가정 위해
나머지 30%는 윤리, 도덕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한다.
즉,가정을 위해 40% 살면 문제 된다.
왜냐, 공인이 되면
사회일을 더 많이 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회를 빛나게 사는 사람은
공인이 되고
그러면 가정과 윤리, 도덕적 삶은
스스로 따라간다고 한다.
친구가 있느냐 물었을 때
친구는 50대 가봐야
친구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친구는 말이 통하고
도움이 돼야 친구인데
50세 이전가지는
서로 실력을 갖춰
같이 가야 하기 때문이다.
고향 친구가 세월이 지나
한 사람은 사장님이 되고
한 사람은
소를 키운다면 서로 안 맞는다.
고향 친구가 안되고
고향사람이 되는 거다.
밥과 빵의 문제가 아니고
삶의 중점을
어디에 두고 사느냐가
바른 것의 잣대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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