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땜이란
앞으로 다가올 나쁜 운수를
다른 고생으로
미리 대신하는 거다.
살다 보면
어떤 부주의로
손실, 사고, 피해가 일어난다.
특히, 이사를 하거나
지역을 떠날 때
여행을 할 때
사람은 좀 덤벙덤벙해진다.
그럼
부주의가 일어나기 쉽다.
부주의로 일어난
어떤 일들은
그냥 액땜한 걸로 보고
넘어가면 되는 걸까...??
내가 부주의한 것이 있었기에
어떤 손해를 불러들였고
불러들인 것이
어떤 사건이 일어났다.
이때 상대를 미워하거나
탓하면 한없다.
이건 내 공부로 가져가야 한다.
도둑병이 든 인간을 봤거나,
뻔뻔한 짓을 하는 것을
봤다면
우리가 사회를 방치한
잘못도 있다.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나쁘게 쳐다보면
내 앞길도 안 열린다.
내가 좀 더 조심해야 하는
잘못은 없나
생각해 보는 것이
액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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