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법

 

 

인류는 기도하며 살아왔다.

 

기도하며

도움을 받으려 했다.

 

 

 

수천, 수만 년 동안

인류는 사람 될 때까지

기도하며 자랐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걸 기도했다.

 

그래서

그동안 기도하는 대로

다 이뤄줬고

다 내줬다.

 

 

 

 

지금껏 다 도와주고,

다 내어주고,

다 이뤄줬기에

앞으로는 기도하는 법이 바뀌었다.

 

 

 

 

처음 시작은

감사의 기도를 해야 한다.

 

희생으로 환경을 만들어준

선조, 조상, 인류, 하늘에 대한

감사함이다.

 

내가 배운 지식들이

많은 이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정리된 지식임을  알기에

감사함이다.

 

내가 쉽게 누리는 환경은 

많은 이들의 노고와

수고로 유지됨을 아는

감사함이다.

 

내가 그래도 이렇게

살아간다는 것은

가족 중

누군가의 희생과 정성으로

이뤄짐을 아는 감사함이다.

 

감사한 것을 알 때

내 괴로움이 없어진다.

 

감사한 것을

하나씩 찾아갈 때

내 불평불만은 사라진다.

 

감사의 기도를 한 다음엔

내가 힘든 것을

기도하면 된다.

 

기도시간은

내가 차분히 고요하게

기도드릴 수 있는 시간이면 된다.

 

감사의 기도와

나의 힘듦을 기도하면 

이제 유효기간이 있는

복을 내게 준다.

 

유효기간이 있는

복을 받은 동안은

어려움도, 아픔도, 안 풀리는 일도

조금은 해결이 된다.

 

받은 복은 정해진 시간이 있다.

그 시간 동안

내가 왜 힘이든지,

내가 왜 아픈지,

왜 돈을 빌리러 다녀야 하는지,

나의 힘듦을 공부하고

찾는 시간을 준거다.

 

이유를 찾아야

다시 어려움이

오지 않기 때문이다.

 

 

간략한 예시:

 

"항상 저를 지켜봐 주시고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열심히 노력한다고 했는데

잘못했는지 어렵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제가 어떤 잘못이 있는지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시오."

 

 

 모든 분들의 기도가

이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