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로 살면서
자주 싸운다면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싸우지 않는 그날을 위해
매뉴얼 3화로
정리해 봤다.
※ 싸우며 사는 부부의
매뉴얼 1화
서로 도움 되게 살려고
부부가 됐다.
살다 보니
도움이 안 된다.
그래서
헤어지려 한다.
우리나라는
5천 년 동안
가족중심인 나라였다.
가족이 똘똘 뭉쳐 살았다.
세계는 지금
오히려
가족이 중요하다고 하고
우리는 가족은 모르겠고,
돈이 최고라고 한다.
그러면서
가족이라 지칭하면서 산다.
우리는 가족이 뭔지
교육받은 적이 없다.
혈육인연만이 가족이라는
과거기준이
지금 기준에도 맞다고
생각하며 산다.
그러니
싸우고
참다 참다 헤어지려 한다.
뜻이 맞으면
남도 가족이 된다.
부부는 남이었다 가족이 됐다.
과거
조상이 살던 방법은
살아올 때는
괜찮았다.
왜냐하면,
과거에는 일부계층만
지식을 갖추고
모두 다 지식을 안 갖췄었다.
무식할 때는
같이 살아도 됐다.
그러나
지금은
지식을 갖춰 다 똑똑하니
싸우게 된다.
같이 살 수가 없다.
질량을 갖추면 멀어진다.
왜냐하면,
내 중심의 질량과
당신 중심의 질량으로
갖췄기 때문이다.
그래서
별과 별이 멀어져 있어서
사고가 안 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지식질량이 채워지면
분리된다.
전부 똑똑하기 때문이다.
과거처럼
모두가
지식을 안 갖췄을 땐
혼자 사는 것이 두렵기에
지식 갖춘 사람옆에
붙어살고
메어 살아야 했다.
그러나
지식이 어느 정도 갖추면
나 혼자 살 수 있다.
서로 의논, 이상, 말이
안 맞으면
분리되는 거다.
그럼
헤어져사는 게
답인 건가....??
부부는 서로 사랑해서
결혼까지 했지만
서로 갖춘 질량이 다르다.
그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선
말 한마디를 조심스럽고
다듬어하면
헤어질 리 없다.
싸울 때마다
확실히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계속 윽박지르면 난 떠난다"
"당신 말에 난 상처 입으니
그렇게 말하지 마라"
이렇게 말하며
의견을 확실히 하는데,
그냥 또 산다.
그럼 또 힘들어진다.
점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니
노력할 수도 없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서로 합의와 의견 나눔을
안 하니
계속 어려워진다.
2화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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