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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니꼴라

 

정말 재밌게 본 가족영화다.

우리나라 맹꽁이 서당

프랑스 버전

프랑스 영화 '꼬마 니콜라'다.

 

2편까지 나왔는데 2편은 망했고

1편이 대박 재밌다.

 

주인공은 8살 꼬마 니콜라다.

 

동생이 곧 태어난다는

부모님의 말을 듣고

 니콜라는 이제 동생이 태어나면

난 버려질 거라며 오해를 하게 된다.

 

자기가 집을 나가면 

부모님이 후회할 것이고

자신은 나중에 성공해서 돌아와

자신을 무시하던 이들을

시크하게 내려다볼 것이라고 믿는

개초딩의 얘기다.

 

 

영화에서 니콜라가

동생이 태어남으로 인한

갈등이 있는 것처럼

현실에서도

형제자매들 간에 갈등이 있다.

 

과연 나를 일깨우기 위한

형제자매들의 역할이 있는지 궁금하다.

 

 

자라면서

형제자매간에 섭섭함이 있어

나이가 들어서도

마음에 남아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형제자매는

하늘이 의무를 주어 만들어준

혈육 인연이라고 한다.

 

의무는 위에서 아래에 있다.

아래에서 위에 대한 의무는

없다고 한다.

 

아.. 하..? 그래서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건가?

 

동생에게 언니가 의무를 안 하면

싸우고 어려워진다고 한다.

 

의무는 21세까지 의무지

성장하면 끝이다.

 

21세가 지났으면

이제 내가 내 인생

꾸려가는 것이므로

섭섭하게 생각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만약 위에서 못 받은 것이 있다면

하늘에서(자연에서) 다 준다고 한다.

 

그러나

내가 감정을 갖고 불평을 하면

자연에서 안 해준다고 한다.

 

 

혈육이라고 가깝게 생각하고

남이라고 멀다고 생각하지 말자.

 

서로 상생하면

누구라도 가족이 되기 때문이다.

 

 

나도 불만족스러운 상황이 되면

고이 접어 차곡차곡 담아두는 편인데

형제 자매지간에 살면서

억울하고 못 받은 건 돌고 돌아

다른 쪽에서 채워 준다고 하니

기다렸다가

꼭 받아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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