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훌 털어버리는 사람이고 싶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말한다.
금방 털어버리는 성격은 없다고.
내 이럴 줄 알았다..
똑같은 상황을 봐도
누구는
자꾸 신경 쓰는 사람이 있고,
누구는
너무나 쉽게 털어버린다.
특별히 생각이 깊이 가고
신경 쓰이는 사람은
그 부분이
내공부여 서다.
내공부가 아니면
툴툴 털어 넘어갈 수
있어진다.
다른 건 신경 안 쓰이고
툴툴 털 수 있는데,
유독
그 어떤 것만
깊이 신경 쓰이는 이유는
내 공부이기 때문이다.
공부 싫은데..;;
내공부로 가져갈 비율이
30%면
그냥 지나가게 되지
그리 신경 안 쓰인다.
그러나
내공부로 가져갈 비율이
70% 왔을 때는
깊게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유독 눈에 들어온다.
신경 쓰이고
툴툴 털어버리고 싶어도
잘 안 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털어버릴 수 있는 방법
궁금하다.
내공부로 가져야 할 비율이
70% 왔다면,
나도 모르게 신경 쓰인다면,
신경 쓰이는 부분이 생기면
3분 정도만 잠깐 생각하고
지나가고
다시
내 일하면 된다.
심각하게 깊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심각하게 생각하면
그 생각에
휘말려 들어가
한 가지에만 몰두하게 돼서
바르게 풀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15분씩
쉬는 시간을 주는 이유도
화장실 다녀오라는
의미도 있지만
더 시켜봐야
머릿속에
안 들어가기 때문이다.
15분 쉬고 나면
다시 공부 잘 들어간다.
같은 이치다.
내 공부라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느낀다면
3분 정도 생각하고 지나가고
다시 내 일 하자.
그러면
내기운이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해
내 기운이 상기되지 않는다.
그럼
정신건강에도 좋다.
내가 유독 신경 쓰이는 부분도
바르게 풀 수 있게 된다.
요점:
꽂힌다면 내 공부다.
한 가지에 몰두하면
답이 안 풀린다.
3분 정도 생각하고 지나가고
내 일 하면 결국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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