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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의 족쇄

 

5월은 가정의 달

6월은 보훈의 달이다.

 

 

 나라에서 정한 날이다.

 

 

가정의 달, 보훈의 달은

6.25를 겪고 

우리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

만들어졌다.

 

 

5월 가정의 달이 되면 드는 생각이

반드시 모여

밥을 먹어야 한다는 거다.

 

 

부담...

 

 

다 같이 모이는 게

싫지는 않다.

 

 

그러나

무슨 날만 되면 모여 밥 먹고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다른 날도 자주 보는데

꼭 그날 또 모여야 하나..??

 

 

가정의 달이라고 해서

꼭 모여야 하는 의무는 없다.

 

 

그러나

만나서 같이 밥을 안 먹거나

선물을 보내지 않으면

 

 

무슨 큰 죄를 짓는 기분이 든다.

 

 

5월 가정의 달

6월 보훈의 달

우리나라가 전쟁을 겪고

힘들었던 시절에 만든 날이다.

 

 

이제는 6.25 전쟁 때보다는

어느 정도

힘든 단계가 넘어갔다.

 

 

이제 내 가정 내 가족만

생각지 말고

세계를 쳐다보는 삶이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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