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노래는
배운 적 없으나
누구나 자연스레 알게 되는
이상하고 요상한 도깨비 같은
우리나라 구전 전래민요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가사를 보면 사귀던 님이
떠나려 하니
절대 못 간다 이놈아~
겁박하는 느낌이다.
그러나 반전이 있다.
사랑하는 님이 없다는 거다.
그렇다고
40킬로 십리를 가다
님이 객사한 게 아니다.
온백성을 공부시키기위한
프로젝트가 아리랑이었다.
我 나아+理 다스릴 리
나아의 '아'와 다스릴'리'한자
그리고 '아리'를
대등한 자격으로 이어주는
접속조사 '랑'을 붙여 만들어졌다.
영어로 후엠아이 되시겠다.
나를 알아라 나를 알거라
나를 알기 위해
인생고개를 살아간다
내가 누군지 알지 않고 가는 이는
40킬로미터도 못 가
40대가 될 때쯤
삶이 힘들어진다.
우리는 오천 년을
이 아리랑을 부르며
나를 알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이미 답은 세상에 나와
서로에게 말해주고 있었다.
"이그.., 인간아 언제 사람 될래?"
인간으로 태어나
인성교육으로
나를 성장발전시켜
인간에서 사람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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