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축원과 기도 축원이란 사전적 의미는 희망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마음속으로 원하는 것이다. 주로 불교에서 쓰는 단어라고 한다. 어렸을 때 "내일 시험인데 학교 무너지게 해주세요." " 미운친구 가다가 자빠지게 해 주세요." 이런 기도를 했었다. 어린 내가 너무 간절하게 기도해서인지 역시 하늘은 안 들어주셨는데 뭐.. 그리.. 섭섭하거나 실망스럽진 않았고 하늘이어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조금 자라 중학생이 됐을 때 싫은 사람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 하늘도 바쁠 거 같아 간절한 기도보다는 내가 직접 데스노트를 작성했다. 그것도 빨간 볼펜으로 적었다. (빨간색으로 이름 쓰면 죽는다는 속설) 정성스레 데스노트를 만들어서 흐뭇하게 잘 보관해 놨다. 그런데 그걸 동생이 봤다..;; 이런 썩을... 동생도 생각이 짧았던 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