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안듣는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독 말 안듣고 반항하는 아이 유독 말 안 듣는 아이가 있다. 반항하는 아이말이다. 나의 소싯적 모습이다. 따박 따박 말대꾸에 태어나 한 번도 고분고분한 적 없었다고 우리 부모님이 증언하신다. 나는 그런 적이 없다.. 기억나지 않는다. 우리 엄마는 자주 말씀하셨다. 너랑 똑같은 자식 낳아보면 엄마 마음을 안다고. 옆에서 듣고 계셨던 우리 아버지는 그때마다 조그맣게 혼잣말을 하셨다. 결혼은 할 수 있을는지.. 난 유독 말 안 듣는 아이였다. 시작부터를 싫다, 아니다로 말했다고 한다. 나는 기억나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후 우리 아버지 말대로 되지 않았다. 결혼을 했기 때문이다. 짚신도 짝이 있던 거였다.. 또 우리 엄마 말대로 되지않았다. 우리 자식은 반항하지 않는다. 엄마인 내가 자식에게 반항해서 인 듯하다. 선제공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