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썸네일형 리스트형 왠지 싫은 사람 처리법 나와 동서 사이인 형님은 유난히 날 힘들게 했다. 명절 때 만나면 시어머니도 안 그러시는데 형님이 못된 시어머니 노릇을 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형님을 미워하고 형님께 받은 스트레스를 남편에게 푸는 못된 버릇을 장착하는 것뿐이었다. 이제는 시간이 흘러 시부모님이 돌아가신 후로는 서로 왕래 같은 거 없다. 너무 좋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갈등이 자연히 해결됐지만 만약 지금 당장 처리할 수 없는 일을 만났을 때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처리할 수 없는 일을 만났을 때 가장 현명한 방법은 그 일에 자꾸 신경은 쓰여도 고민이 자꾸 돼도 우선은 내 앞에 일을 열심히 하고 있으면 된다고 한다. 내 일을 하고 있는 가운데에 점점 내 질량이 좋아지고 그러면 어느덧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이 돼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