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는 상대에게
재앙이나 불행한 일이
일어나도록
빌거나 바라는 거다.
저주는 사람입에서 나온다.
누구를 저주한다는 건
나쁘다는 건 다 알고 있다.
내 앞길도 막히기 때문이다.
내 앞길까지도 막히는걸
감수하고서라도
나름의 명분을 갖고 하는 게
저주다.
저주를 받는 사람도
당연히 나쁘다.
삿된 기운을 만지고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저주는
사람이 한 어떤 행동 때문에
일어난다.
저주에는
저주를 내린 명분이
존재한다.
아무리
명분이 있다 해도
저주를 내리는 건 옳지 않다.
같이 죽자는 거다.
물귀신 작전이다.
저주를 풀려면
저주의 그 명분을
선명하게 풀어내야 한다.
저주의 그 명분을
이해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럼 저주는 풀린다.
직접 상대를 만날 수 없다면
내가 오해 사게 했거나,
세심하게 말하지 못했던 점을
반성하며
내 주변에게 부터
앞으론
그러지 말아야 한다.
이해되게 풀어내면
저주는
내게 미치지 못한다.
의도치 않은
사람의 말과 행동에
오해는 일어날 수 있다.
평소에도
세심하게 말해 버릇하고
내 행동을
잘 설명하며
살아가야 하는 시대다.
요점:
저주를 내린 그 명분을
이해되게 설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