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심의 감정

 

 

 

복수는 원수를 갚는 거다.

 

비슷한 말도 많다.

 

앙갚음, 보복, 설욕,

행위의 대갚음

다 마음에 드는 말이다ㅋㅎ

 

 

 

 

과거에는

스스로 자신과

주변을 지켜야 했다.

 

인간의 역사는

복수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과거에는

복수를 하지 않으면

멸시받았다.

 

체면과 의리를 중시한다면

복수는 당연한 거였다.

 

 

 

 

그러나

지금은

법체계가 정립되면서

법률을 통한

제도권해결로 넘어가게 됐다.

 

그래서

개인의 복수는 범죄다.

 

 

 

 

내가 그리 좋아하지 않는

무협지를 보면

복수에 성공하고

의리를 위해

목숨을 거는

 협객(의롭고 씩씩한 사람)이

나온다.

 

그렇게

협객은

모든 이들의 존경을 받고

무협지의 주제가 됐다.

 

 

 

 

복수심의 감정은

자신에게 피해를 입힌

생물에 대해

공격적 감정을 품게 하는

유전자의 명령이다.

 

복수심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되려 피해를

입지 않을까

함부로

공격할 수도 없게도 한다.

 

그래서

복수심은

 상호중립적인 환경에서

다른 방법을 찾으려

비교적 안정적으로

생존할 수 있게 해 준다.

 

 

 

 

사람을 열심히 살게 하는 이유는

이 세상에 많다.

 

그중 하나

복수심도 있다.

 

복수심이라는 명분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힘을 키우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게 힘을 키워

결국은

복수는 놓게 된다.

 

내가 모자라

그렇게 생각한 것임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