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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상처

 

 

상처를 입으면

치료를 해야 한다.

 

인간은 두 개체가

같이 운용된다.

바로 육신과 정신(영혼)이다.

 

육신의 상처를 입으면

상처가 30% 미만이면

자연히 낫는다.

 

육신의 상처가

50% 이상이 되면

이제 몸에서 느끼게 된다.

 

그래서 병원을 갈지,

좀 더 지켜볼지

갈등하게 된다.

 

그러나

육신의 상처가 70% 이상이면

몸에 통증을 느끼게 되고

 병원에 가게 된다.

 

자연히 낫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육신과 다르게

영혼이 상처를 입으면

즉, 충격을 받으면 낫지 않는다.

 

상처를 적게 받았냐,

많이 받았냐는

중요치 않다.

영혼의 상처는 낫지 않는다.

 

시간이 가면

완화만 될 뿐이다.

 

낫지 않는다.

 

그래서

시간이 약이라 한 것이다.

 

 

 

 

그럼

육신은 30% 미만이면

자연치유가 되는데

왜 정신적 상처는

자연치유도 안되고

낫지도 않는 걸까...??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우리들은

명상, 기도, 운동, 좌선...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한다.

 

이 노력들은

차분히 앉아

깊은 걸 찾으려

공부하려 하는 것이다.

 

그러면

잡동사니 온갖 잡생각들까지

다 일어난다.

 

온갖 떠오른 생각들을

가라앉히는 게 아니다.

 

다시 풀거나 찾으라고

떠올려주는 거다.

 

 

 

잘못이 없으면

상처는 입지 않는다.

 

그 잘못을 찾으려

노력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한 발짝씩 풀려나간다.

 

그럼

내가 입은 정신적 상처는

내게 환경을 주고

공부시키려 했음을 알게 된다.

 

억울한 생각이 들어도

자그마한 내 잘못을 찾으려는

그 노력만으로

정신적 상처는 아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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