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촉)이 빠른 사람이 있다.
그러나
감이 둔하고
감이 없는 사람도 있다.
감이 빠르다는 건
사람이나 환경을 보면
어느 정도
느낌만으로도 알 수 있다는 거다.
'감이 빠르다.'
즉, 촉이 좋다는 건
타고나는 것도 어느 정도 있다.
그러나
게임 자주 하다 보면
스킬이 쌓여 레벨이 올라가듯
사람을 많이 상대해 봐서
경험치로
딱 첫인상만으로도
상대가 어떨 것이다.
감이 생기기도 한다.
감이 빠르다는 건
하늘에 혜택을 받은 거다.
그러나
노력도 안 했는데
혜택을 받는 건
양날의 칼을 쥐고 있는 거다.
바로
감이 빠른 사람들이
내 자랑을 가지고 있다는 거다.
자랑할 수 있는 자격은
삶 자체가
남보다 월등해야
감이 빠른 것을
자랑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싶다.
감이 빠른 엄청난 혜택을 받고
잘 살지 못하면
감 빠른 걸 자랑할게 아니고
나를 만들어가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다.
재주를 믿지 말고
내 앞에 사람에게
이로운 사람이 돼야 한다.
감이 빠른 사람은
삶도 월등해야
자랑할 수 있다.
아무리
감이 빠른 재주가 있거나,
다른 어떤 재주가 뛰어나도
내가 그 재주로
잘 살아지는 건 아니다.
요점:
감이 빠르고 좋은 사람은
스스로의 삶도 좋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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