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논쟁이 있다.
달리기 시합을 하는데
시합이 벌어지기 전에
사람들을 무작위로 뽑아놓고,
뽑힌 사람들에게
똑같은 시간, 조건과 환경을
부여해서,
그중에서
선천적 재능이
가장 뛰어난 사람이
1등을 할 것이라고 봤을 때,
똑같은 조건을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천적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
우승하는 점을
평등하게 봐야 하는지,
아니면
재능을 타고나지 않은 사람도
노력을 했을 경우
타고난 사람을 능가할 수 있는지
논쟁이 벌어졌다.
내가 논쟁한 건 아니고요...
마이클 샌델
하버드 교수의
논쟁을 정리해 봤다.
과연
노력에 의해
타고난 사람을 능가할 수 있는지,
가능하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선천적 재능과
후천적 노력에서의 평등에 대한
내용이다.
둘 다 평등하다고 한다.
선천적 재능을 받은 이와
안 받은 이
같이 뛰는 것도 평등한 거다.
그러나
같은 조건이 아니다.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
게을러 노력을 안 하면
엄청 노력한 사람이
이긴다.
이 둘이 다 노력하면
차이가 나고,
둘 다 노력을 안 해도
차이가 난다.
나는 다른 재능으로
명성을 만들면 되지,
누가 시합에 나가
달리라 했나...??
저마다 소질을 하늘은 주었다.
각자의 삶이 얼마나
거룩한지를 알게 해주는
내용이다.
우리도
나만의 소질을 잘 찾아봅시다.
뭐.. 하고 싶은 거나,
평소 좋아하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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