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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대에 애교

 

'애교'란 단어가 있다.

 

사랑스러운 '애',

아름다운 '교'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보이는 태도다.

charming(챠밍), cute(큐트)다.

 

 

 

애교와 전혀 헷갈리지는 않는

매너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배려를 강조한다.

 

 

 

또 매너와 사촌격인

에티켓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규범으로

매너와 반대로

객관적 규범이다.

 

 

애교는

내가 가지고 있는 밝은 모습을

어떤 방법들로 해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해 준다.



아무래도 화내는 사람보단

애교 있는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되지 않겠나...?



문제는 오늘도 애교

내일도 애교

그 다음도 애교를 부리면

지금 시대는

이상해진다는 거다.

 

 

사람과 가까워지는 때까지만

애교가 필요하고

가까워진 이후에는

이젠 실력이 필요해진다.

 

 

애교가 누구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함이라면

 

나보다 실력 있는 사람

나보다 윗사람,나의 상관

존중하는 사람에게 다가갈 때에는

애교가 필요하다.



아무래도

내가 무뚝뚝하면 날 밀어내고

애교가 없으면

난 뒷순위로 밀려나버린다.

 

애교 있는 사람부터

먼저 대하기 때문이다.

 

 

애교란

무조건 잘 웃고

수다를 잘 떤다고

이젠 애교가 아닌 시대다.



책 한 권을 가지고도

 

성실히 보이는 것도

 

친절한 것도

 

옷을 잘 갖춰 입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이젠 애교다.

 

일만 하고 있는 곳에

 너무 잘 차려입고 가면

애교가 넘쳐버려

날 가까이 대할 수 없게 된다.


집에 편히 있어도

가족에게 이상하게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

지금 시대 애교다.



의복을 잘 갖춰 입고

말 한마디를

수준 있게 말한다면

국제 애교가 될 것이다.

 

 

생긴 데로 논다는 말이 있다.


애교를 잘 알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은

가는 곳마다 잘 맞추어

옷도 바뀌고

행동 매무새가 바뀐다.


그것이 상대를

바르게 대하는 방법임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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