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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랩(Rap)

 

랩이란 대중음악이 있다.

 

강렬하고 반복적인 리듬에 맞춰

가사를 읊듯이 노래한다.

 

랩은 뉴욕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서 시작되었다.

 

1970년대 초부터 발전해

랩의 배경음악이 힙합이다.

 

 

이 랩이 1970년도

아프리카계 미국인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미국 전역에 퍼졌다.

 

그러나 사실

랩의 기원은

우리나라라고 생각한다.

 

국뽕 아니다ㅋㅎ

 

 

최초의 랩이

우리나라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원시시대부터

불러왔기 때문이다.

 

바로 강강술래다.

 

 

강강술래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

음의 기운이 충만할 때

여자들이

손의 손을 잡고 돌면서

술래가 하늘에 축원을 읊으며

한을 털어내거나

 

애환, 희망, 반성의 말을

리듬을 타면서

술래가 돌아가며

한 마디씩 하는 놀이다.

 

"올해에는 풍년일세, 강강술래.

우리 모두 좋은 일만, 강강술래.

모두 모두 행복하세, 강강술래.

 아픈 일은 물러가세, 강강술래.

~ ~ ~ ~ ~ ~ ~"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탁한 것은 털어내고

좋은 것은 받아들이며

서로서로의 기운을 나누는 놀이가

강강술래다.

 

이번엔 내가 술래,

다음엔 네가 술래,

다 같이 한 마디씩 하며

희망을 얘기하며 기운을 나누었다.

 

강강술래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8호로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됐다.

 

1년에 한 번씩 대보름날

다 같이 나와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하늘에 축원을 올리는

랩을 불렀다.

 

'강강술래'

놀랍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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