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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무서운 이유

 

벌레가 무섭거나, 겁난다면,

그래서 그때마다

벌레를 살포시

즈려 밟아야만 한다면..

 

 

매번 난 벌레를 잔인하게

죽이며 살고 있는 사람인 건가..?

 

 

 이 지구상에서 벌레를 제일

안 무서워하는 사람은

아마존에 사는 부시맨이다.

 

아마존에 사는 사람들은

지식은 많이 없어도

벌레를 보고 많이 놀았기에

벌레가 무섭지 않은 거다.

 

 

사람은 지식을 갖출수록 

내가 지식을 갖추는

그 편에서는 다 알아도,

그걸 실천을 안 하면

이론만 아는 것이 되기에

 무섭게 느껴진다.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다.

 

 

겁나는 것과 용기는 다르다.

 

용기는 알면 일어나는 것,

겁은 모르면 나는 것이다.

 

 

뭐든지 잘 모르면 겁나고 

잘 알면 번지점프도

안 무섭고 재미만 있다.

 

 

그래.., 난 벌레가 무서운 게

아니라 싫은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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