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못나 보일 때가 있다.
그래서
나를 이끌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하지만
한심한 놈 옆엔 한심한 놈이 있다고
나처럼 못나 보이고 한심해 보여서
더 짜증이 난다.
한심함과 답답함이 결국 폭발해
내가 불평불만을 쏟아내면
결국 남는 건
찐한 후회와
얼굴 더못생겨짐 뿐이다.
자포자기 막 사는 심정으로
눈높이를 쑥 낮추었다.
약간은 생각없는? 삶을 택했다.
나에게 당장 필요한 건
만족도와 감사함이니까.
증명된 건지 모르겠지만
이 세상은 못난 사람은
단 한 명도 놔두질 않는다고 한다.
정말 위로받는다..
훌륭한 사람이 아니고
훌륭할 수 있는 사람만
이 세상에 온다고 한다.
저마다 소질을 갖추고 있기때문이다.
혼자 잘나서는 오래 빛나지 못하고
융합해서 빛내는 것만이
영원히 빛날수 있기에
이미 훌륭한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질 않는다고 한다.
이 얘기 믿고 싶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