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모여
대화하는 성격의
종류가 있다.
생각보다 많다..
세미나는
어떤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특정 과제를 가지고
연수나 강습을 하는 거다.
포럼은
전문가가 자신의 주장을 발표하고
토의, 질의응답을 한다.
심포지엄은
어떤 논제에 대해
각각 다른 의견을 가진 전문가들이
의견을 발표하고
참석자의 질문에 답한다.
컨퍼런스는
전문적 주제를 가지고
큰 규모로 길게 회의하는 거다.
워크숍은
학교교육이나 사회교육에
학자나 교사의 연수다.
간담회는
친밀하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면서
서로 의견을 나눈다.
공청회는
국가, 행정기관, 공공단체가
정책을 결정하기 전에
해당전문가에게 의견을 듣는 거다.
생각보다 더 많다..
그럼
왜 이렇게들 서로 모여
자기주장을 하거나
의견을 나누는 걸까...??
전문가가 하도 많아서
세미나를 하는 건 아닐 거다.
나의 똑똑함을 알리고 싶어
포럼에 나가는 것도 아니다.
그럼
사는 것도 바쁘고 피곤한데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려
왜 모이는 거지...??
전문가라고 해도
자기 분야의 70%까지만
알 수 있다.
아무리
자기 분야의 전문가여도
100% 다 알 수 없다.
내 분야여도
70% 아는 게
다 아는 거다.
나머지 30%는
다른 분야의 전문가나
비전문가가
알고 있게 된다.
다른 분야인데
어찌 알 수 있지..??
아예 다른 분야의
전문가이거나
전문가가 아니어서
전혀 모르기에
여기 없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서로 모여 세미나 같은
종류의 모임을 하는 거다.
신기하네요..
예전에
서울대 수의학과에서
사막여우를 기르는 어려움을
택시기사 소개로 알게 된
개장수 아저씨가
해결해 줬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비슷한 이유네요.
요점:지식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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