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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

백설공주 메세지 백설공주 이야기는 유명하다. 애니메이션, 동화책, 영화, 연극 무수히 나왔기 때문이다. 백설공주는 실존인물을 각색해 그림형제와 월트 디즈니가 재탄생시킨 거라고 한다. 독일에서 1533~1554년 21년 짧은 생을 살다 간 인물 「마르가르테 폰 발테크」 백설공주의 모티브가 된 그녀다. 그녀가 살던 곳은 탄광촌이었다. 난쟁이처럼 작은 어린이들이 갱도에 들어가 일하던 시대다. 마르가르테는 친모의 시샘과 질투에 시달리다 16세에 브뤼셀에 가서 독일 귀족이자 스페인 펠페2세의 흠모를 받고 교제하다 독살되었다. 슬픈 실화인 이 이야기를 그림형제가 많은 이들의 정신건강을 걱정해 시샘, 질투한 인물인 친모를 계모로 각색해 그림동화에 실었다. 월트 디즈니는 백설공주가 멋진 왕자를 만나 결혼하는 이야기로 만들었다. 백설공.. 더보기
라푼젤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 라푼젤은 2010년 월트 디즈니에서 제작한 미국 애니메이션이지만 원작은 독일 지방 설화를 그림형제가 모아 1812년 전래 동화집에 수록한 독일 동화가 기반이다. 원작이 독일 동화로 따로 있다 보니 미국 디즈니에서 만든 라푼젤과 내용이 조금 다르다. 충격적인 건 라푼젤의 이름 뜻이 '들상추'란 거다. 이렇게 생긴 상추가 독일 들상추라고 한다. 독일원작엔 마녀가 키우던 들상추인 라푼젤을 옆집에 살던 부부의 임신한 아내가 먹고 싶다고 조르는 바람에 아내를 위해 남편이 라푼젤 상추를 훔쳐 가져다주다가 ↓ ↓ ↓ 그만 들켜 버려서 훔쳐 먹다 들킨 죄로 부부는 아이를 낳으면 마녀에게 주기로 약속을 하게 되고 그래서 태어난 아이의 이름이 라푼젤이라 부르게 되었다. 디즈니 판 라푼젤의 줄거리는 여기에 간략히 적어볼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