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집쎄고 모나고 못된 성격이 되는 이유 고집 센 사람 어렵지 않게 흔하게 만날 수 있다. 거의 집집마다, 동네 구석구석, 어느 지역이던지, 나라마다, 집안에, 하나씩 고루 다 살고 있다. 우리나라 고집은 특히 질기다. 5천 년 역사의 숙성된 조상의 고집을 유산으로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고집이란 생각을 고치지 않고 굳게 버틴다는 뜻이다. 고집의 동생뻘인 아집은 자기중심적 생각이나 좁은 소견에 사로잡힌 거라 좀 귀엽다. 그러나 고집, 아집 둘 다 여러모로 버팅기고 사로잡힌 거라 할 수 있다. 고집이 센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닌 순기능도 있다. '황소고집 이순신'이란 책도 있듯이 이순신 장군의 나를 잘 갖춘 고집은 반드시 큰일을 하는 게 분명하다. "고집이 세다." 내가 강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강한 거와 많이 배운 것은 틀리다. 고집이 세고 모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